버지니아거광교회가 5일 창립 7주년과 성전 이전을 감사하는 행사를 마련해 한인 커뮤니티와 기쁨을 나눴다.
훠키어 카운티 뉴 볼티모어에 소재했던 거광교회(노규호 목사)는 지난 7월 초부터 훼어팩스 카운티 센터빌로 장소(14641 # 109, Lee Hwy)를 옮겨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날 설교를 맡은 장세규 목사(한빛지구촌교회)는 마태복음 14장의 ‘5병2어’ 예화를 인용, “주님께 온전히 드릴 때 하나님은 기적을 베푸신다‘며 ”아직은 작은 교회라고 하지만 세상을 품을 수 있는 믿음이 역사하는 교회가 되라“고 당부했다.
또 크리스천 커뮤니티 휄로쉽교회의 딕 라이트 목사는 “비록 언어는 다르지만 신앙 안에서 우리는 하나가 돼있다”며 “추수할 것이 많은 이 시대에 거광교회가 풍성한 수확을 거두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노규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김인호 목사(전 워싱턴교회협 회장), 김성도 목사(워싱턴교회협 회장)와 신선상 목사(수도한인침례교회협의회). 이상록 목사(워싱턴총신동무회장), 나신천 목사(예수비전교회), 홍장춘 목사(거광교회 원로 목사) 등이 기도, 축사, 격려사, 답사 등의 순서를 맡았으며 바리톤 김종우, 여선교회연합회 중창단, 거광교회 청소년, 열린교회의 OC Family가 축하 공연을 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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