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일원 7개 한인은행 집계, 총 5,613건
추석기간 중 뉴욕 한인들의 한국 송금액이 감소했다. 불경기의 여파가 가장 송금액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지난 추석기간 동안 뉴욕 한인들이 뉴욕 일원 7개 한인은행을 통해 한국 등에 송금한 돈은 총 1,450만달러였다. 건수로는 5,613건이었다. 이 수치는 은행마다 차이가 있지만 지난 21일까지 9일-11일 동안의 송금을 집계한 것이다.
2009년 추석에 비해 건수는 1.06% 늘었고 금액도 6.1% 늘어나는데 그쳤다.
매년 추석 송금 건수가 10-20%, 금액은 30% 이상 늘었던 것과 비교하면 사실상 줄어든 것이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의 김재영 과장은 “달러당 1,500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환율의 영향도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한인사회의 불경기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셈”이라고 말했다.
은행별로 보면 우리은행이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고, 금액으로는 신한은행이 가장 많았다.한편 전통 명절인 추석을 맞아 윌셔와 나라, 우리, 신한 등 주요 한인은행들은 각 지점마다 송편을 나눠주거나, 사은품을 제공했다. 신한은행의 전성호 부장은 “추석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송편과 핸드폰고리 사은품, 송금수수료 면제 행사 등을 마련했다”고 말했다.<김주찬 기자>
<한인은행의 추석 송금 실적>
은행 2010 2009
건수 송금액 건수 송금액
우리 3,657 490만 3,651 647만
신한 912 870만 840 630만
나라 558 60만1,000 573 57만6,000
윌셔 192 14만6,000 183 12만8,000
BNB 242 11만7,000 268 15만
뉴뱅크 36 2만8,000 21 2만6,000
뱅크아시아나 16 1만5,000 18 2만3,000
합계 5,613 1,450만7,000 5,554 1,367만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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