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탁해진 세상을 성경적 종말관과 내세관으로 경종을 울리는 세미나가 워싱턴에서 열린다.
워싱턴 지역 기독교 신문 ‘크리스천 파워(대표 이용순 목사)’는 18일(월)부터 20일까지 애난데일 소재 ‘크리스천 파워 강당에서 한국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을 역임한 장재효 목사(사진)를 강사로 말씀 집회를 개최한다.
워싱턴을 방문 중인 장재효 목사는 “지금 교계는 목사를 직업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에 타락하고 있다”며 “지금은 시험을 당하면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버리는 크리스천들에게 천국을 바라보며 사는 신앙이 어떤 것인지 보여줘야 할 때”라고 말했다. 장 목사는 또 “하늘나라를 갈 수 있게 하는 정거장이 바로 교회”라며 “성도들의 영혼을 책임지는 목회를 해야지 주머니를 기대하는 목회가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반세기를 넘는 기간을 목회했고 올해 40주년을 기념한 성은교회를 현재까지 담임하고 있는 장 목사는 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을 수차례 지냈고 국제신학대학원 초대 총장, 바른목회연구원장, 전국기도원총연합회 총재, 성경세계복음화협의회 총재, 선목회 회장 등도 역임했다. 작년에는 한국일보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국민감동 그랑프리(大賞) 대상(종교 지도자 부문)을 받기도 했다.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에 연건평 4천2백평 규모로 지은 기도원 ‘성은동산’은 한국 교계에서도 손꼽는 기도원으로, 지금까지 2천5백여개 이상의 교회가 이용했으며 1000여개의 단체들이 세미나와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세미나는 목회자, 교수, 신학생, 장로 등 교회 직분자들을 대상으로 하나 말세를 살아가는 성도의 바른 삶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환영한다.
집회 시간은 매일 저녁 7시30분.
주소 7218 Poplar St.
Annandale, VA 22003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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