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형식에 매여 힘을 잃어버렸던 교회에 복음의 빛을 찾아준 종교개혁자들의 유산과 정신을 돌아보고 교훈을 되새기는 집회가 열린다.
죠이선교교회(김형익 목사)와 갓스윌교회(김영채 목사)가 6일과 7일 개최하는 종교개혁 기념 사경회는 올해가 세 번 째. 종교개혁 기념 주일인 10월 마지막 주일에 즈음해 ‘오래된 복음’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마련하고 있다.
이번에는 ‘5가지 솔라(Solas)’를 주제로 삼았는데 ‘오직‘을 의미하는 라틴어인 ‘솔라‘는 복음의 핵심인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은혜(Sola Gratia), 오직 성경(Sola Scriptura), 오직 그리스도(Solus Christus), 오직 하나님의 영광(Soli Deo Gloria)을 지칭하는 말이다.
김형익 목사는 “종교 리서치 기관 퓨(Pew Forum)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무신론자들과 불가지론자들이 종교에 대한 지식이 가장 많은 반면 개신교 신자들이 꼴찌로 나타나 기독교가 하나님의 말씀에 얼마나 무지한지를 보여줬다”며 “사경회는 사도들이 전했던 복음, 루터와 캘빈이 전했던 복음을 이 시대에 다시 회복하려는 노력”이라고 말했다.
집회 시간은 6일 저녁 오후 6시30분, 7일 오후 5시. 강의는 김형익 목사와 김영채 목사가 담당하며 장소는 갓스윌교회.
문의 9240)361-7285
주소 900 Maple Ave.
East, Vienna, VA 22180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