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트리니티 연구원 ‘에드워즈 세미나’ 종강
신학과 영성의 거장들을 연구해 교계 부흥을 꿈꾸는 ‘워싱턴 트리니티 연구원(원장 심현찬 목사)’ 2010 가을 세미나가 9일 종강했다.
두 달 넘게 진행된 세미나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삶과 저작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목회자상을 다뤘으며 ‘조나단 에드워즈처럼 살 수는 없을까’, ‘종교적 감정론’, ‘조나단 에드워즈와 그 시대(조지 마스던 저) 등을 교재로 사용해 발표하고 토론한 뒤 총평으로 마무리했다. 공개 특강 시간에는 정성욱 교수(덴버신학교), 정태우 교수(리버티대학교)가 초청됐다.
심현찬 목사는 “개인적으로 에드워즈를 통해 그리스도를 본받는 철저하고 지속적인 영적 훈련, 균형 잡힌 신앙과 탁월성의 추구, 실천적 영성, 글쓰기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며 “한국과 미주 한인교회에 적용될 수 있는 교훈들이 앞으로 더 활발히 논의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종강 예배 후 버크 레이크 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피크닉을 하며 교제하는 시간도 가졌다.
워싱턴 트리니티 연구원은 내년 3월부터 C. S. 루이스의 삶과 작품을 다루는 봄 세미나를 개최하며 겨울에는 2주에 한 번씩 비공식적인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703)352-5913
심현찬 목사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