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출범을 서두르고 있는 기독실업인회(CBMC) 락빌지회가 1일 조찬기도회를 겸해 첫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허재범 지회장(워싱턴어학원 원장), 한기덕 CBMC 총연 부회장, 박상근 동부연합회장, 김영호 워싱턴 DC 회장 등 관계자들과 다수의 회원들이 참석해 락빌 지회 설립 준비 사항들을 논의하고 기도했다.
허재범 지회장은 “거리가 멀어 모임 참석이 쉽지 않다는 핑계로 지회 설립의 필요성을 언급했었는데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하나님의 은혜로 현실화되가고 있다”며 “하나님을 모르는 지역 비즈니스맨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기덕 회장과 박상근 회장 등 CBMC 관계자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지역사회에 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해달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설교를 담당한 조셉 최 목사는 “비전이 없으면 비즈니스가 발전할 수 없고 마음의 평화도 얻을 수 없다”며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에 모시는 활동을 해나가길 당부했다.
허재범 지회장의 사회로 열린 조찬기도회는 한기덕 회장의 권면과 대표기도, 조셉 최 목사의 설교, 회원 소개, 장경태 워싱턴 DC 지회 총무의CBMC 소개, 박상근 회장이 축사, 배현수 목사(워싱턴교회협 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최정범, 김진기, 이영우, 주니스 김, 토니 김, 상형근, 성영진 씨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락빌 지회는 차기 모임을 I. L. Creations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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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