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찬양’ 선교단체 ‘헵시바(대표 오정숙)’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15명의 한인 청소년들이 2010년 대통령 봉사상을 받는다.
대통령 봉사상은 지난 1년 동안 커뮤니티를 섬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해 100시간 이상(14세 미만은 5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동상, 175시간 이상은 금상, 250시간 이상은 금상을 각각 수여하며, 한인 중고생 12명과 3명의 학부모들이 영예의 대상자가 됐다. 또 헵시바가 한인 선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2010년 선교 협력의 밤’을 도운 자원 봉사자들은 주정부로부터 특별상을 받을 예정이다. 헵시바 봉사는 7-12학년 학생으로 GPA가 3.0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제출하고 인터뷰를 가진 뒤 선발된다.
한편 오정숙 대표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선교협력의 밤을 통해 총 4,537달러를 모금했다”며 “워싱턴 성광교회를 통해 6개 지역 한인 선교사들에게 전달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지원금을 받는 사람은 현재 중국 운남성과 다롄, 중앙아시아의 키르키즈스탄과 카자흐스탄, 유럽의 루마니아, 아프리카의 세네갈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한인 선교사들이다.
오 대표는 “교회의 존재 목적이 선교임을 분명히 내세우는 임용우 목사의 목회 철학과 평신도 중심의 선교 지원 활동에 감동을 받아 성광교회와 협력하게 됐다”고 밝혔다.
선교협력의 밤은 스태포드교회(안효광 목사), 베다니장로교회(김영진 목사), 올네이션스교회(홍원기 목사), 국제선교교회(임낙길 목사)가 협력했으며 워싱턴장로성가단, 이화여자대학교 코러스,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 God’s Image, 엔젤 크로마 하프 찬양단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헵시바는 내년 2월말까지 몸찬양 교육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연령에 상관이 없고 교회별 소그룹도 환영한다. 개강은 3월3일(목).
문의 (703)409-7587
jeongsookoh@hotmail.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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