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쏠로이스트 앙상블이 봄 연주회를 앞두고 지난 달 24일부터 연습에 돌입했다.
오는 6월4일 오후 7시30분 랭글리 고등학교에서 열리는 2011년 봄연주회는 ‘한국 노래의 예술성(Art of Korean Songs)’을 주제로 동요, 민요, 가곡, 현대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을 한국 고유의 악기를 반주로 연주할 예정. 앙상블 관계자는 “금년에는 봄과 가을 두 번의 정기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지혜와 순결을 상징하는 토끼해에 한인 동포들에게 산뜻하고 품위있는 합창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1993년 창립돼 올해로 18세 성인이 된 워싱턴 쏠로이스트 앙상블은 지난 해 한국전 60주년을 기억하는 연주회를 조지메이슨대학과 메릴랜드대학에서 각각 연 바 있다.
30여명의 단원들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 비엔나에 소재한 올네이션스교회에서 연습을 갖고 있으며 성악을 전공했거나 합창 음악에 경험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새 단원도 모집한다.
재정 후원을 원하거나 합창단 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은 홈페이지(www.wsensemble .org)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240)472-5931 이사장 정재훈, (301)655-3060 김영수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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