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교회가 지역 단체와 해외 선교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14일 타이슨스 코너 소재 한식당 우래옥에서 열린 전달식에 초청된 단체는 청소년재단(이사장 이병완 목사), 한미장학재단(회장 김용회), 훼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 글로벌 프로그램, 우크레인 한인교회(피터 최 목사), 세인트 루크 감리교회(에드가 미란다 목사), 모스코바 러시안선교교회(김바울 목사). 이날 모스코바 선교교회는 핸드벨 구입 기금 1만달러를 받았으며 청소년재단 7,500달러 등 각 단체에도 소정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세계선교교회의 채효성 장로는 “한미장학재단을 매년 500달러씩 20년간 지원할 계획”이라며 “신학생 한 명을 선정해 매칭 펀드 500달러를 포함 1,000달러를 장학금으로 지원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재단 박상원 프로그램 디렉터의 사회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크로마하프합주단(지휘 양 비비나)의 연주, 에드가 미란다 목사의 개회기도, 채효성 장로의 경위 설명, 워싱턴 장로성가단의 축가, 후원금 및 선교비 전달, 김바울 목사의 축도, 정영만 목사의 식사 기도가 있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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