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일원 주말 한국학교에도 케이-팝(K-POP) 등 한류 열풍이 확산되고 있다.
맨하탄 센트럴팍을 후끈 달구며 16일 제2회 코리아데이 행사 일환으로 열린 K-POP 콘테스트 열기가 식기도 전에 뉴욕한국학교(교장 최선경)가 올 가을학기에 K-POP 학급 개설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학교는 새로운 K-POP반을 매주 토요일마다 한국어와 한국문화 수업은 1시간씩, 한국 대중문화를 다루는 K-POP 수업은 3시간씩 진행해 다채로운 한국의 대중문화 콘텐츠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특히 K-POP반은 연령, 성별, 인종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다민족이 어울려 살아가는 뉴욕의 특성을 감안한 ‘열린 다문화 수업’의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각오다.
뉴욕한국학교 박현숙 교감은 17일 "38년 전통의 뉴욕한국학교가 K-POP을 통한 한류 문화 전파에 나서게 된 것으로 흥겨운 춤과 노래의 한국 전통 문화뿐만 아니라 대중문화도 고루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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