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아이린과 열대성 스톰 리 가 휩쓸고 지나간 펜실베이니아주 동부지역과 뉴저지 지역에 모기가 급증,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감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펜실베이니아 주 환경국 대변인 케빈 선데이는 14일 “필라델피아 지역과 남부 뉴저지 지역에 모기 개체수가 많이 늘어 주의가 요구 된다”며 “이 지역에 폭우 등의 영향으로 고인 물이 많아져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모기 개체수가 25%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지금이 가장 모기가 많은 시기”라며 “특히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제일 높은 시기이기도 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몽고메리 카운티 보건국에서 실시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검사결과 랜스데일 지역에서 채집한 모기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몽고메리카운티 보건국 담당자는“랜스데일 지역 행콕 스트리트 선상에 위치한 스토니 크리크 파크의 연못에서 채집한 모기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양성반응이 나왔다”며 “인근 지역 주민들은 특별히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그는“모기는 초저녁과 이른 아침에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한다”며“특히 이 시간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급적 긴팔, 긴바지를 착용해 모기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모기가 자랄 수 있는 고인 물 웅덩이를 없애야 한다”며 “처마 물받이 등을 잘 점검해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고 주변의 고인 물웅덩이 등에는 살충제를 살포할 것”을 당부했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열,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증세와 배, 등에 두드러기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고열을 동반한 발작과 마비증세 등을 보이며 시력이 떨어지고 혼수상태에 이르러 사망할 수도 있다.
보건국 담당자는 모기 번식할 우려가 높은 곳을 알고 있는 주민은 직접 보건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고는 610-278-5117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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