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서부과기협, 특별세미나•총회•장학금수여식
과기협 특별세미나에서 최진욱 교수, 조성준 교수, 김광제 박사(연단 왼쪽부터) 등 초청인사들이 참석자들과 토론을 하고 있다.(맨오른쪽은 사회를 맡은 최규원 교수)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중서부지부의 연말총회에서 내년도 차기 지부장으로 인디애나대 배태옥 교수가 선임됐다.
중서부 과기협은 지난 3일 라일 타운내 매리어트호텔에서 회원과 초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세미나 겸 연말총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조강연, 패널토론과 만찬, 연말총회 및 장학금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은 알곤연구소 김광제 박사가 ‘대형가속기 사업이 한국 과학기술발전에 미칠 영향’, 드폴대 최진욱 교수가 ‘한미 FTA와 과학기술의 교류’란 주제로 각각 진행됐다. 이어 김 박사와 최 교수, IIT 켄트법대의 조성준 교수가 패널로 나서 참가자들과 토론을 했다.
총회에서는 내년 6월로 임기가 끝나는 정덕영 지부장을 대신할 신임 지부장으로 인디애나대 생명공학과의 배태옥 교수가 공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참석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어 중서부지역 과학 및 기술관련 학과에 재학중인 학생들 가운데 선발된 장학생(제니퍼 김, 박성우, 알렉스 박, 이대호, 조나단 김, 제니퍼 리, 에리카 리, 송재권, 존 리 등 9명)들에게 각각 1천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중서부 과기협 정덕영 현 지부장은 “올한해는 과기협이 어느 해보다 활동적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했다. 특히 열린과학세미나가 매달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있는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