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살해혐의로 기소된 고형석씨의 동서인 조아해씨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고형석 구명위원회(Please Release Him Committee)는 고씨에 대한 면회 및 위문편지와 책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고형석씨는 내년 1월 13일로 예정된 마지막 예심에서 고씨에 대한 사건자체 기각 또는 배심원 본 재판 실시에 대한 판결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명위원회측은 엄청난 보석금 책정으로 쿡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 채 힘들게 재판을 받고 있는 고씨를 위해 많은 한인들이 면회를 가거나 위문편지 또는 책을 보내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면회는 매주 월요일은 오후 3시30분~오후 8시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쿡카운티 구치소 10번구역(Cook County Department of Corrections Division 10/ 2945 S. California Ave., Chicago)에서 가능하다. 신분증을 제외한 어떠한 소지품도 가지고 들어갈 수 없음을 유의해야하며, 면회시간은 30분으로 제한된다. 고씨에게 위문편지나 책을 보내길 원하는 한인들은 주소(C.C.D.O.C. Mr. Hyungseok Koh /#2009-0024861, Division 10, Tier 2A, PO Box 089002. Chicago, IL 60608)로 발송하면 된다.
<김용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