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야구협회가 주최하고 본보와 라디오서울, KTN-TV가 특별 후원하는 2012 남가주 한일사회인야구 정기전이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USC의 데이도필드 야구장(1031 Childs Way, Los Angeles,CA)에서 성대하게 펼쳐집니다.

지난 2010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일사회인야구 정기전은 야구를 통해 남가주 한일 커뮤니티간에 친목과 우애를 다지기 위해 출범했으며 지난 2년간 두 차례 대결에서 잇달아 박빙의 명승부를 펼쳐 영원한 라이벌전의 묘미를 만끽하게 했습니다.

지난 2010년 펼쳐진 제1회 대회에서는 한국 사회인팀이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2점을 뽑아 7-6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고 일본이 대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참사를 겪는 탓에 12월에 열렸던 지난해 제2회 대회에서는 일본팀이 11-9로 역전승을 거둬 이번 3회 대회는 누가 리이벌 시리즈의 주도권을 잡느냐가 걸려있는 중요한 일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한일 정기전은 라디오서울이 3시간동안 현장생중계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경기 입장료는 무료이며 경품 추첨을 통해 야구배트와 글러브도 선사할 예정이고 입장객 선착순 600명에겐 인형과 열쇠고리, 쇼핑가방, 냉면, 간 개선제 음료 등이 제공됩니다. 또 이날 경기에 앞서 정오부터는 LA 어린이야구팀 라이온즈(회장 조영균)와 일본 어린이 야구팀IBEC가 오프닝경기를 하게 돼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한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관을 부탁드립니다.

▲행사: 제3회 한일사회인야구 정기전
▲일시: 8월18일(토) 오후 2시, <유소년 경기는 정오에 시작>
▲장소: USC Dedeaux Field (1031 Childs Way, Los Angeles, CA)
▲입장료: 무료
▲문의: www.lakabasaeball.com, kevin.twinscaroet@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