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츠 우승상금을 받고나서 다시 한 번 샴페인을 터뜨릴 전망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월드시리즈 수입 최고 기록을 깼다. 1인당 37만7,003달러로 200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세운 기록을 넘어섰다.
26일 A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자이언츠 선수들은 우승 상금 2,350만달러를 나눠가졌다. 약물검사에 걸려 마지막 45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올스타 MVP’ 멜키 카브레라까지 50명이 ‘풀 셰어’(Full share)를 받았다. 11.1%는 부분적 셰어로 지급됐고, 주위 직원들 12명에게 현금 보너스로 나간 돈도 있다.
카브레라는 포스트시즌에 기용되지 않았지만 감독의 결정에 따라 뛸 수도 있었기에 메이저리그 규정상 다른 선수들과 똑같은 돈을 챙길 수 있었다. 카브레라는 지난 주 프리에이전트로 풀려 2년간 1,600만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했다.
2011년 우승팀인 카디널스는 1인당 32만3,170달러, 자이언츠가 2010년에 우승했을 때는 1인당 31만7,631달러를 받았다.
월드시리즈 준우승 팀의 몫도 올라갔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작년 텍사스 레인저스(25만1,516달러)보다 많은 28만4,275달러를 가져갔다.
메이저리그는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8개에서 10개로 늘린 첫 해 배당금이 6,536달러로 올라간 신기록을 세웠다고 26일 밝혔다. 그 전 기록은 5,910만달러였던 2009년이다.
작년까지는 8개 플레이오프 진출 팀들과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한 4개 2위 팀들이 포스트시즌 상금을 나눠가졌지만 올해부터는 플레이오프 진출 10개 구단에만 지급되는 점이 다르다.
선수들이 받은 상금에는 두 개 추가된 와일드카드 경기 입장 수입의 50%와 디비전 시리즈, 챔피언십 시리즈, 월드시리즈의 첫 3개 경기 입장 수입의 60%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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