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등 7개 후보종목, 로잔서 프레젠테이션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를 원하는 7개 종목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AP 통신은 야구·소프트볼, 가라테, 우슈, 롤러스포츠, 스쿼시, 스포츠클라이밍, 웨이크보드 등 7개 종목 국제연맹들이 19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IOC 프로그램위원회에 참석해 올림픽 참가를 호소했다고 보도했다. 2020년 올림픽 종목을 선별중인 IOC 프로그램 위원회는 7개 후보종목의 장단점을 평가해 집행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IOC는 내년 5월 중에 열리는 집행위원회에서 1종목을 선택해 총회에 상정,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2020년 올림픽 참가종목을 최종 결정한다. 앞서 IOC는 지난 2009년 10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총회에서 골프와 럭비를 2016년과 2020년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은 런던 올림픽에 참가한 26개 종목에 골프, 럭비를 더해 28개 종목이 펼쳐진다. 하지만 2020년 올림픽은 런던올림픽에 참가한 26개 종목 가운데 1종목이 제외되고 대신 후보종목에서 1종목을 선택할 예정이다. IOC는 이 같은 결정을 내년 2월 집행위원회에서 논의하고 9월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인데 한국은 태권도가 제외되지 않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