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드보킷 루터런 제너럴병원, 27일 성공 자축 행사
사진: 루터런 제너럴병원 한인대상 의료서비스 성공 자축 행사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팍 리지 타운내 애드보킷 루터런 제너럴병원이 지난 2년여간 한인대상 의료서비스를 성공적으로 해온 것을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달 27일 저녁 노스브룩코트 샤핑몰내 ‘디 페스카라’식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루터런제너럴병원측에서는 앤토니 알마다 병원장, 케빈 마시 부병원장, 폴라 베슬러 커뮤니티 디렉터, 한국부 담당 조은서 특별전문간호사(ANP), 병원 소속 한인의사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인회 김종갑 회장과 써니 김•이수재 부회장, 강영희 한인문화회관 이사장, mb파이낸셜 오국정 행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도 초청됐다.
행사는 마시 부병원장의 감사기도, 베슬러 커뮤니티 디렉터의 환영사, 알마다 병원장의 인사말, 조은서 ANP의 현황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조 ANP는 현황보고에서 “병원내 한인환자가 2011년 외래환자 600여명, 입원환자 180여명이었으나, 2012년에는 외래환자 1,200여명, 입원환자 300여명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현재 병원내 한인의사 45명과 간호사 및 간호보조인 30여명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환자식사는 물론 게스트식당에서도 한식을 제공하고 있고 입원실에서 한국TV채널도 방송된다. 한인들이 진료받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알마다 병원장도 “매우 성공적인 출발이다. 벌써 2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해야 할 일도 많고 책임감도 크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언어와 문화차이로 병원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강조했다.
병원측은 지난해 12월에는 폴란드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시작했고, 남아시안들을 위한 심혈관센터도 개설했으며 앞으로 히스패닉계, 러시안 등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홍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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