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후보 3명 선거유세 박차
▶ 교계•지역행사 참석해 1표 호소…AAAF-GC등 지지 표명
사진: 24일 열린 아시안민주당정치연합협회 후원행사에 참석한 한인후보들.(왼쪽부터 이주원, 김여정, 이진씨)
오는 4월 9일 로컬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사표를 던진 3명의 한인후보들이 막바지 선거유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인타운십의 평의원 이주원씨(미국명 애브라함 리)와 207학군 교육위원 이진씨, 그리고 먼덜라인 빌리지 평의원 김여정씨(미국명 홀리 김) 등 3명의 한인후보들은 각자 별도의 유세를 벌이는 한편으로 지난 24일에는 3명이 함께 데스 플레인스 타운내 성정하상바오로성당을 찾아 한인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또 같은 날 아시안민주당정치연합협회(회장 최재경/AAAF-GC)가 스코키에서 개최한 후원행사에도 참석해 AAAF-GC로부터 공식 지지를 얻기도 했다.
이진 후보는 “시간이 갈수록 선거가 사람과 사람의 만남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몸으로 느낀다. 선거까지 시간이 얼마 없기 때문에 지역행사, 가가호호 방문, 전철역 홍보 등 더욱 적극적으로 유권자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원 후보도 “남은 2주동안 유권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공약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민주당차원에서도 유권자들에게 선거 유인물을 우송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여정 후보 역시 “계속 해오던 주민 방문을 계속 하겠다. 또 앞으로 주민들에게 보낼 선거관련 우편에 손으로 쓴 편지를 첨부해 1표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인후보들은 “25일부터 4월 6일까지 조기투표가 실시된다”고 전하고, “선거일날 바쁘거나 시간이 안 맞는 분들은 거주지 시청에서 미리 투표할 수 있으므로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KA Voice는 한인후보들을 위한 선거 독려 포스터를 제작해 한인업소들에 배포하고 있다. 이상기 사무총장은 “한인후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포스터를 제작하게 됐다. 참정권 행사는 정치인들에게 우리의 존재를 알리고 관심을 끄는 민주시민의 권리다. 한인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홍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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