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UIUC 한인동창회 세미나에서 장한경 시카고시 기획개발국 부국장이 정부 보조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일리노이대(어바나-샴페인/UIUC) 한인동창회(회장 켈리 노)가 지난 16일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 커뮤니티홀에서 ‘2013 춘계 세미나’를 열었다.
문화회관과 BBCN은행, 뉴스타부동산 등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장한경 시카고시 기획개발국 부국장이 ‘상업용 부동산 개발 및 정부 보조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장 부국장은 이날 부동산 관련 세금 혜택 방법, 부동산세 조정방법, TIF(Tax Increment Financing) 조닝프로그램 참여방법, 주정부의 엔터 프라이스 존 프로그램, 쿡카운티•시카고시•서버부지역의 TIF, SBIF(Small Business Improvement Fund), NIP(Neighborhood Improvement Program) 등을 소개했다.
장한경 부국장은 “부동산에 종사하거나 상업용 건물을 소유한 한인들이 많지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몰라서 불이익을 보는 경우가 적지 않은 실정”이라고 전하고, “세미나, 인터넷 등을 이용해 다양한 정보를 알아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최대한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켈리 노 동창회장은 “동창회에서 처음 마련한 세미나다. 앞으로 매년 2~3번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통해 시카고일원에서 활약하는 많은 동문 선후배들과 한인들이 함께하고 도움도 받기를 바란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한인사회에도 도움이 되는 동창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정부 보조프로그램 문의: 773-590-9880)<장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