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기(사진) 한미장학재단 현 부이사장(중서부지회 장학위원장)이 2013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한미장학재단 전국이사회는 미전역 7개 지부 47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3명의 후보중 만장일치로 이어기씨를 차기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어기 차기 이사장은 “한미장학재단은 순수하게 한인들의 힘으로 마련되는 장학사업이다. 성적보다는 학비가 꼭 필요한 학생들을 돕겠다는 장학사업의 취지에 매력을 느껴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44년간 한인사회와 함께 해온 장학사업을 한단계 더 발전시키고 기금 확보 및 공정한 관리에 목표를 두고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이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차기 이사장은 2014년 1월 LA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정식 취임하게 된다.
한편 한미장학재단은 2012년 결산보고를 통해 380명에게 총 49만여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현재 약 400만달러에 달하는 영구장학금을 오는 2020년까지 1천만달러로 확충하기 위해 대대적인 모금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