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BCN은행 글렌뷰지점 1일 개점식…각계 인사 축하
사진: BBCN은행 글렌뷰지점 개점식 참석자들이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
BBCN은행이 시카고지역에 두번째 지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글렌뷰 커먼스 샤핑몰에 위치한 글렌뷰지점(1645 N. Milwaukee Ave.)을 신설한 BBCN은행은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지난 1일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BBCN뱅콥의 케빈 김 회장과 BBCN은행 민수봉 신임행장이 직접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리본 커팅에 이어 시작된 기념식은 이평무 본부장과 시카고지점 전혜영씨의 사회로 케빈 김 이사장•민수봉 신임행장•메리 백 글렌뷰 타운 경제개발부 담당자•김종갑 한인회장의 축사, 내빈 소개, 권용철 상공회의소 회장의 건배제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케빈 김 회장은 “시카고 한인사회의 경제력 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서부와 동부에 비해 늦은 감은 있지만 시카고를 전략지역으로 삼아 좋은 상품 개발로 보답하겠다”면서 “BBCN은 타은행들보다 서비스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한인들이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수봉 행장은 “행장으로서 첫 업무날에 글렌뷰지점 오픈을 맞아 감회가 남다르다. 특히 시카고는 지난 1982~85년까지 상업은행 시카고지점장으로 일했던 곳이기도 하다. BBCN은 포스터은행과의 합병이후 더욱 확산되는 시카고지역의 점포망을 통해 한인사회와 현지사회의 경제적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BBCN은행 글렌뷰지점은 2일 오전 8시30분부터 영업을 시작했으며 평일 오전 8시30분~오후 5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오픈한다.<장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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