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회관 도서관, 시카고도서관 협조로 북클럽 운영
한인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이 베자지안(Bezazian) 시카고공립도서관의 협조로 ‘북클럽’(Book Club in a Bag)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올해 첫 모임을 가진 문화회관 북클럽은 한국어 책을 많이 구비하고 있는 베자지안도서관의 사서이자 문화회관 도서위원인 박영은씨가 진행해 오고 있다. 베자지안도서관측은 봄•가을에 걸쳐 박영은씨가 좋은 도서 3작품을 선정, 작품별로 각각 6~10권씩 문화회관 도서관측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 책을 중심으로 북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6월 개관 이래 1만여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문화회관 도서관은 현재 18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회원에 한해 대출이 가능하다. 문화회관 도서관의 문봉주 코디네이터는 “전•현직 사서 출신의 문화회관 도서위원들이 돌아가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북클럽은 한국 작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과 책을 좋아한다는 같은 취미를 가진 한인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문화회관 북클럽은 오는 25일 김연수작 ‘밤은 노래한다’, 6월 29일에는 마커스 주삭작 ‘책도둑’에 대해 모임을 갖는다.(문의: 847-947-4460)<장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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