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간호사협회, 11일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사진: 김희경 신임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한인간호사협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시카고한인간호사협회 정기총회를 겸한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나일스 타운내 론 트리 매너 뱅큇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희경 부회장이 제40대 신임회장으로, 김회숙 직전 회장이 신임이사장으로, 권연주 서기가 신임부회장으로 각각 취임했다. 한인간호사협회는 회칙에 따라 부회장으로 선발된 회원이 다음해 회장, 그 다음해 이사장직을 각각 1년씩 수행하고 있다.
회원과 간호학과 재학생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이화연 총무 사회로 개회사, 나이팅게일 선언문 낭독, 엔젤스합창단 공연, 서기•회계보고, 회계보고 감사평가, 회칙개정안 상정 및 의결, 공로상 수여(허정자•서현화•강정옥•유경란•이명희씨), 회장 이•취임식, 임원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난 10여년 이상 동결돼온 연회비는 30→40달러로, 평생회원비는 200→250달러로 각각 인상하도록 회칙이 개정됐으며, 추천과 동의를 통해 ▲고문 허정자•이정희 ▲감사 한명자•조은서 ▲장학위원장 이말희 ▲양로특별사업위원장 김광자 등이 새 임원진으로 선임됐다.
김희경 신임회장은 “간호사협회에서 임원으로 일한지 5년이 됐다.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젊은 회원들과 은퇴하신 선배 간호사들까지 다 어우를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회숙 신임이사장은 “지난해 국제간호학술대회를 잘 치르고 회장직을 물려주게 돼 뿌듯하다.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협회가 더욱 화합을 잘 이루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권연주 신임부회장은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부족하지만 내게 중책을 맡긴 것은 한인 1.5~2세 간호사들이 찾을 수 있는 협회로 발돋움하기 위함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홍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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