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대학랭킹센터 선정 ‘톱 100’…서울대 40위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세계대학랭킹센터’(CWUR)가 실시한 연례 세계 대학평가에서 시카고대, 일리노이대(어바나-샴페인/UIUC), 노스웨스턴대가 톱 100에 들었다.
CWUR이 1일 발표한 ‘2013 세계 톱 100 대학 순위’에 따르면, 시카고는 9위, UIUC는 24위, 노스웨스턴은 28위를 각각 차지했다. 1위는 하바드대학이었으며, 그 다음은 스탠포드, 옥스퍼드, MIT, 캠브리지, 콜럼비아 등의 순이었다.<표 참조> CWUR은 설문조사나 대학이 제출하는 자료에 의존하지 않고 교수와 교육의 질, 간행물, 영향력, 특허, 논문 인용,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배출 등 7개 항목을 토대로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하버드대학은 전체 7개 평가항목 중 6개에서 만점을 받아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와 3위에는 스탠퍼드대와 영국의 옥스퍼드대학이 각각 올랐다. 이밖에 10위권에는 매사추세츠공대(MIT/4위)와 영국 케임브리지대(5위), 컬럼비아대(6위) 등이 포함됐다.<표 참조>톱 100대학에는 미국 대학이 57개로 가장 많았고, 영국 6곳, 일본 6곳, 프랑스 5곳, 이스라엘 4곳이었다. 일본의 경우 도쿄대와 교토대가 차례로 14, 15위를 차지하는 등 모두 6개 대학이 100위권 안에 들었다. 한국 대학으로는 서울대가 유일하게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대는 지난해는 75위였다.
CWUR은 정부와 대학에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톱 100 대학 순위는 CWUR 웹사이트(cwur.org)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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