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28일 ‘용인대 총장배 국제태권도대회’ 참석차
김정행(사진) 대한체육회장이 오는 27~28일 팰러타인 소재 하퍼칼리지에서 개최되는 미주용인대 태권도동문회(회장 전유정) 주최 ‘용인대 총장배 국제태권도대회’ 참석차 시카고를 방문한다.
용인대 총장이기도 한 김 회장의 이번 시카고 방문은 지난 3월 제38대 대한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미주방문이다. 격년제로 열려 온 용인대 총장배 국제태권도대회는 올해가 6회째며 지난 2003년 열린 1회 대회에 이어 두번째로 시카고에서 열리게 됐다.
대회 전날인 26일에는 알링턴 하이츠 타운내 유러피안 크리스탈 뱅큇에서 용인대 개교 60주년 기념 및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취임 축하행사도 열린다. 용인대 동문을 비롯해 재미대한체육회 박길순 회장 및 미전역 대의원, 시카고지역 체육인들과 각계 인사들이 초청될 예정인 이날 행사 3부에서는 ‘둘 다섯’의 우영철과 ‘소리새’의 김광석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다.
김왕기 재미대한체육회 수석부회장은 "한국 체육회를 대표하는 김정행 회장의 방문을 계기로 체육인들이 함께 모여 단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문의: 847-722-7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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