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 오는 9월15일까지 시범운항
사진: 22일 오전 아시아나항공 첫 매일 운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아시아나직원들이 에코 백(친환경 가방)을 증정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시카고지점(여객지점장 문유상)이 22일부터 시카고-서울 노선의 매일운항을 개시했다.
오는 9월 15일까지 시범적으로 실시되는 매일운항 시간은 12시 시카고출발-익일 오후 4시 서울도착, 오전 11시 서울출발-당일 오전 9시40분 시카고도착으로 기존과 동일하며 9월 15일이후 내년 5월 14일까지는 주 5회(월•수•금•토•일)로 바뀐다. 아시아나측은 기존의 주 4회(월•수•금•일)운항이 매일운항으로 바뀌면서 비즈니스 고객들을 위한 상용수요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된 점을 가장 큰 효과로 손꼽고 있다.
문유상 지점장은 “매일운항이라는 큰 일을 앞두고 불미스러운 사고가 있었지만 현재 본사차원애서 사건해결을 위해 물•인적 자원을 동원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라며 “이를 계기로 더욱 더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카고 한인들의 격려, 사랑, 질책과 시카고 시장의 풍부한 수요로 인해 다른 지역보다 시기적으로 일찍 매일운항을 실시할 수 있었다. 올해는 한시적인 매일운항이지만 임기가 끝나는 2015년 7월까지는 매일운항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매일운항은 B777-200기종으로 비즈니스 스마티움 8석, 비즈니스 28석, 트래블(이코노미) 226석으로 매일 운항 첫날인 22일 서울발 항공은 총 262석 만석으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는 현재 시카고에서만 유일하게 퍼스트 클래스 좌석을 비즈니스 스마티움이라는 명칭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장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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