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기 시카고 평통, 10일 출범회의•통일강연회
사진: 10일 열린 제16기 시카고 평통 출범회의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16기 시카고 평통(회장 진안순)이 지난 10일 저녁 윌링 타운내 웨스틴호텔에서 출범회의를 갖고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될 것을 다짐했다.
평통위원과 한인사회 각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출범회의에는 특별히 현경대 평통 수석부의장과 김기철 미주부의장도 참석해 16기 시카고 평통의 출범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 1부는 국민의례, 현경대 수석부의장의 자문위원 위촉장 및 회장•간사 임명장 수여, 진안순 회장 취임사, 토니 김 대변인 결의문 낭독, 현경대 수석부의장 격려사, 김상일 총영사•서정일 한인회장이 축사를 했다. 또한 테너 제이크 황의 축가, 박근혜 대통령 축하 메시지(동영상) 전달, 전난경 평통사무처 해외지역과장의 활동보고, 16기 평통 사업보고, 예산심의, 임원선임보고, 공로상(홍승의•최태일 위원) 및 위촉장(노우진 차세대 명예위원 대표) 수여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을 주제로 이헌경 동아대학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통일강연회가 열렸고, 3부는 현경대 수석부의장의 건배제의에 이은 만찬과 친교의 시간이 마련됐다. 현경대 수석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현 정부는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과 평화통일 기반구축을 국정기조로 제시했다. 대북정책의 핵심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이 성공하려면 우리 모두의 이해와 공감대가 필요하다.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진안순 회장은 “16기 자문위원들과 함께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을 차근차근 해결하면서 2년간 다시 주어진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의 기회에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카고 평통은 ▲자체 웹사이트 및 SNS 운영 ▲평통 월간지 발간 ▲자문위원 웍샵 ▲한국전 참전용사 및 후세들과의 평화통일 컨퍼런스 ▲청소년 통일기원 글짓기대회 ▲통일기원 음악회 ▲평화통일 북한 인권 말살 참상 알리기 ▲미래 한인 차세대 지도자와의 만남 등 16기 중점 사업을 밝혔다.<장지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