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여성회, 19~20일 리더십 워크샵 개최
사진: 여성회 주최 리더십 워크샵 참가자와 강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카고한인여성회(회장 최선주)가 한인 1.5~2세들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 ‘라이프 킷: 리더로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워크샵’을 열었다.
지난 19~20일 글렌뷰 윈담호텔에서 열린 이 워크샵에는 작년보다 11명보다 늘어난 18명의 10대~20대 젊은이들이 참가했다. 첫날인 19일에는 조지 메이슨대 노영찬 교수가 ‘한국을 넘어선 한국: 지구촌 시대의 한국인의 정체성’을, 20일은 예일대 법대 졸업반 제인 정씨가 ‘가지 않은 길: 원하는 일 찾기’, 최선주 회장(임상심리학 박사)이 ‘나는 누구인가? 안전한 데이트 행복한 연대’, 수잔 시트론 재정상담가가 ‘견고한 재정적 기초세우기: 돈의 원리’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최선주 회장은 “2007년 처음 시작한 여성회 리더십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10대들을 대상으로 하다가 올해 참가연령을 조금 높였다. 부모에 떠밀려 오는 아이들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등록한 학생들이 더 많아 워크샵에 대한 집중도가 어느 때보다 높았다. 주제도 10대 후반~20대에게 꼭 필요한 한인으로서의 정체성, 인간관계, 연애, 재정관리 기초 등을 선정해 반응이 좋았다”고 전했다.
수잔 시트론 재정상담가는 “학교나 가정에서 쉽게 배우지 못하는 경제 기초지식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지식은 곧 힘이 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경제관념을 일찍이 익히면 더 나은 삶을 설계하는데 도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크샵에 참가한 이성우군은 “리더십 관련 프로그램은 처음 참여해보는데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회는 오는 10월 6일 프로스펙트 하이츠 타운내 아틀란티스 뱅큇에서 제2회 댄스페스티벌을 열 계획이다.<홍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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