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의료비로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한인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힘든 이민생활을 편안하게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의료나눔사역에 많은 한인들의 동참을 바랍니다.”
로고스선교회(대표 박도원 목사) 김경호(사진) 본부장은 지난 16일 본보를 방문, 로고스선교회 산하기관인 기독의료상조회(Christian Mutual Med-Aid/CMM)와 본보와의 상호업무협약에 대해 논의했다.
김 본부장은 “CMM은 보험회사는 아니지만 2014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오바마케어에서 벌금부과 대상제외(religious exemption)로 인정받은 한인 유일의 단체”라며 “회원이 되면 오바마케어나 다른 의료보험과 같이 벌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그는 “오바마케어 시행과 함께 CMM은 대대적인 회원가입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크리스찬이라면 나이•소득•신분 등의 제한없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면서 “시카고 한국일보 기존 구독자들이나 신규 구독자들에게 혜택을 부여하는 등의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중이며 조만간 확정해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뉴욕에서는 한국일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캠페인에 돌입했으며 시카고, LA, 샌프란시스코 등 타지역의 한국일보와도 캠페인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호 본부장은 지난 1998년 음악목사의 꿈을 안고 시카고로 유학와 루즈벨트대학 성악과와 미드웨스트 침례신학대학원을 마치고 찬양사역을 펼쳐왔다.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월드비젼 중서부지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장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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