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일스 골프밀샤핑센터내 AMC극장…27일까지
최초의 할리웃 한인 3세 여감독이 제작한 한미 합작영화 ‘웨딩 팰리스’(Wedding Palace/사진)가 27일까지 연장상영된다.
중서부한인청년회의소(JCI) 주최, 한미문화교류재단 주관, 본보 특별후원으로 당초 시카고지역에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상영키로 한 웨딩 팰리스는 상영관측의 요청으로 27일까지 상영일정이 연장됐다고 한미문화교류재단 찰리 김 회장이 밝혔다.
김 회장은 2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AMC극장측이 크리스틴 유 감독에게 관객들의 반응이 좋아 27일까지 연장상영하겠다고 연락해왔다고 유 감독이 전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AMC극장측은 관객들의 반응이 계속 좋을 경우 좀더 연장상영할 의사도 있다고 밝힌 것으로 유 감독이 전했다”고 덧붙였다.
웨딩 팰리스는 할리웃에서 인정받는 크리스틴 유 감독이 직접 대본을 쓰고 제작, 감독까지 한 작품으로 미국내 한인과 동양계 가정이 직면한 2세들의 결혼, 연애문제를 코믹하게 다룬 가족영화다.
웨딩 팰리스는 흔치 않은 영화소재 답게 뉴욕타임스, LA타임스, 빌리지 보이스 등 주요 언론들로부터 호평받는 등 주목되는 영화로 부상했다. ‘올드보이’, ‘웰컴 투 동막골’의 여주인공 강혜정과 헐리웃 영화 ‘울브린’의 브라이언 티가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한인 유명 코미디언 마가렛 조 등이 특별출연했다. 웨딩 팰리스는 나일스 소재 골프밀샤핑센터내 AMC 쇼플레이스에서 하루 5회 상영되고 있다.(문의: www.weddingpalacemovie.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