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지역한인교역자회, 3일 제45차 정기총회 개최
사진: 나성환(왼쪽에서 다섯 번째) 신임회장 등 교역자회 총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시카고지역한인교역자회가 새 회장단을 선임하고 2014년에도 회원간의 친목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교역자회는 3일 알링턴 하이츠 타운내 아름다운교회(담임목사 나성환)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열고 직전부회장이 회장직을 승계한다는 회칙에 따라 나성환 현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임했으며 신임부회장으로 신중균(훼이스한인감리교회 담임) 목사를, 감사로는 직전 회장인 주인돈 신부와 전성철(여수룬교회 담임) 목사를 각각 선임했다.
직전회장인 주인돈 신부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 1부는 예배순서로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 최문선 회장 기도, 나성환 직전 부회장 설교, 노재상 원로목사 축도 등이 이어졌다. 2부 회무처리 순서에서는 전년도 회의록 낭독, 사업보고, 회계감사보고 등 2013년 현황보고에 이어 제45기 임원 및 감사선출, 신구임원 인사 및 교체, 신안건 토의, 은퇴목사회장단 소개, 이두만 은퇴목사회장의 폐회기도 등이 진행됐다.
나성환 신임 회장은 “앞으로도 목회자를 격려하는 단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이며 체육활동 등을 통해 목회자들간에 지속적인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중균 신임 부회장은 “새 회장을 보좌하여 목회자들이 교양을 쌓고 품성을 개발하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주인돈 직전 회장은 “지난 1년간 지도해주고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교역자들에게 꼭 필요한 단체로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장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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