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자마켓이 요일별 특별 세일을 실시하면서 주부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플라자마켓의 요일별 특별세일이 알뜰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모든 마켓이 공통적으로 실시하는 주말 세일 외에도 요일별로 스페셜 데이를 지정하고 품목을 선정해 특별 할인행사를 펼치고 있는 것. 월요일에는 정육부, 화요일에는 생선부, 목요일에는 반찬부에서 각각 30%씩 세일행사가 진행된다. 무거워진 장바구니 물가를 한층 가볍게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주부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
세일 아이템은 매주 조금씩 달라지지만 주로 한인들 식탁에 자주 오르는 품목으로 정해진다. 월요일에는 갈비와 불고기, 등심, 닭고기와 삼겹살이 단골 아이템이고 화요일은 꽁치, 고등어, 오징어 등이 세일 목록에 자주 오른다. 목요일 반찬부 세일은 그날그날에 따라 가장 ‘맛깔나게’ 만들어진 반찬과 국 종류로 정해진다.
마켓 입장에서도 원가 이하의 세일 경쟁보다 오히려 알뜰족을 끌어 모으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케빈 박 매니저는 “매출증대 효과보다 고정 손님들에게 서비스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세일행사인데 점점 날짜에 맞춰서 찾아오는 신규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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