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한국학교 주관...어린이·청소년 대상
워싱턴 지역 한인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한자 경시대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워싱턴통합한국학교 버지니아 캠퍼스(교장 한연성)는 제 1회 한자경시대회를 5월 12일 오후 2시40분-3시30분 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실시한다.
한연성 교장은 “한국어를 제대로 배우려면 한자를 알지 못하고는 의미 파악이 안 되는 게 많다”며 “어릴 적부터 한자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어휘력 향상 등 우리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력을 늘릴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자 경시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경시대회는 검정 8급(한자 50자)과 검정 7급(한자 100자)으로 나뉘어 실시될 예정이다. 신청 마감은 4월12일까지이며 원서 전형료는 8급은 3달러, 7급은 5달러이다. 통합한국학교 재학생들에는 할인혜택이 있다.
현재 워싱턴 지역에서는 각급 한국학교들을 중심으로 한인 2세들을 대상으로 한 기본 한자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통합한국학교는 5년 전부터 한자반을 운영해오고 있다.
한 교장은 “한국에서는 한자검정이라는 시험제도가 있어 8급부터 1급에 이르는 자격을 주고 3급 이상에는 전문적인 수준을 인정해 진학이나 입사 등에 혜택을 주고 있다”며 “한국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한자교육을 시킬 목적으로 한자 검정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접수처: 교무실(Robinson Hall B 120) 또는 각 반 담임교사.
이메일 khtwinmom@hanmail.net 한연성 교장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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