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개혁법(ACA·오바마케어)이 시행 2년째에 돌입하는 가운데 아직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주민 10명 중 9명은 내달부터 시작되는 ‘오바마케어 신규 가입 및 갱신’ 정보에 대해 무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리서치그룹 ‘카이저 패밀리 재단’(Kaiser Family Foundation)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뉴욕주에 거주하는 무보험자 중 단 11%만이 "’2015 건강보험 신규 가입 및 갱신’이 오는11월15일부터 시작된 것을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지난해 미 전역의 오바마케어 가입자들이 800만 명에 이르고 있는데 이 당시 이미 오바마케어 가입에 적극적인 무보험자들이 대부분 해소된 상황"이라면서도 "아직 전체 주민 5명 중 1명은 무보험자인 만큼 주정부 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뉴욕주 건강보험 상품거래소 웹사이트(www.healthbenefitexchange.ny.gov)를 통한 ‘2015 건강보험 신규 가입 및 갱신’이 오는 11월15일부터 2015년 2월15일까지 진행된다.<천지훈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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