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원투수 페랄타· 좌완 불펜 리버라토리 영입
▶ 레이스와 트레이드 단행
LA 다저스의 뉴 프론트 오피스가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달 전 탬파베이 레이스 단장앤드루 프리드먼이 구단 경기담당 사장으로 취임하고 이어 전 오클랜드 A’s 부단장 파한 자이디가 신임 단장으로 취임하는 등 구단 프론트 오피스가 완전히 물갈이되는 과정을 거친다저스가 본격적인 오프시즌 팀 정비에 들어갔다.
다저스는 20일 프리에이전트인 일본인 베테랑 투수 히로키 구로다에게 1년 1,500만달러 계약을 오퍼했다는 보도가 일본에서 나온데 이어 이날 밤에는 레이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 구원투수 조엘 페랄타와 마이너리그 좌완투수 애덤 리버라토리를 영입, 팀의 아킬레스건으로 드러난 불펜 보강작업에 착수했다.
레이스는 다저스로부터 마이너리그 우완투수인 호세 도밍게스와 그렉 해리스를 받았다.
지난 10년 레이스 단장으로 역임한 프리드먼 사장은 첫 트레이드 파트너로 자신이 누구보다 잘 아는 레이스를 선택했다.
올해 38세인 페랄타는 지난해 레이스에서 69게임에 나서 3승4패, 방어율 4.41을 기록했고 10년간 5개팀을 걸치며 커리어 통산 방어율 3.92를 기록한 베테랑 구원투수다. 왼손투수인 리버라토리(27)는 아직 빅리그 경험은 없지만 올 시즌 트리플A에서 6승1패, 방어율 1.66을 기록한 유망주다.
한편 레이스로 간 도밍게스(24)는 시속 100마일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로 지난 2년간 빅리그에서 14게임에 등판, 방어율 6.14를 기록했다. 해리스(20)는 지난 시즌 싱글A에서 7승6패, 방어율 4.45를 기록했다.
<김동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