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과 인근 지역에서 차량 내, 사무실 등의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5일 LA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컴퓨터, 자전거, 현금, 노트북, 휴대전화 등을 차량과 사무실, 아파트 내에서 갈취한 9건의 절도사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LAPD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부터 3일 오후 4시 사이에 아드모어 애비뉴와 4가 인근에 주차되어 있던 피해자 차량의 조수석 문을 용의자가 열고 차량 안에 있던 청소기와 청소기 설치 도구들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일 오후 6시부터 3일 오후 6시30분 사이 3가 인근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을 용의자가 창문을 부수고 차량 안에 있던 스테레오와 자동차 등록증 및 보험증을 가지고 현장에서 사라졌다.
이어 3일 오후 12시께 올림픽 블러버드 선상의 한 병원에서는 용의자가 문을 열고 사무실로 들어온 후 현금, 노트북, 아이폰 등을 훔쳐 달아났다. 같은 날 오후 3시께 아드모어 애비뉴에 위치한 다세대가 거주하는 주택에서는 집 안으로 용의자가 들어와 비디오게임을 가지고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 오전 10시55분께 웨스트모어랜드 애비뉴에 위치한 AT&T 스토어에서는 손님으로 가장한 용의자가 스토어에 들어와 전시용으로 둔 2개의 휴대전화를 훔쳐서 달아났다.
이밖에 윌셔 블러버드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는 오전 7시에서 오후 10시 사이 용의자가 교회 뒷문으로 들어와 컴퓨터를 가지고 달아나는 등 절도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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