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트로 버스 운행 중단 한인단체 행사도 연기
테리 맥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가 16일 워싱턴 지역에 폭설이 시작된 가운데 버지니아 전역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버지니아 교통부는 “폭설이 끝난 후 48시간내에 모든 도로가 이용가능토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2,500명이 제설 작업을 위해 대기 상태에 들어갔다.
눈은 16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됐으며 제설 작업은 눈이 내리는 것과 동시에 시작됐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 적설량은 5-8인치, VA 남부 지역은 7-10인치, MD지역은 3-5인치가 예보됐다. 눈은 17일 오전 9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대통령 날인 16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알렉산드리아 480 킹스트릿에서 시작될 예정이었던 조지워싱턴 퍼레이드는 겨울 한파로 취소됐다.
퍼레이드 웹 사이트에 따르면 이 행사에 참가예정이었던 많은 고적대와 청소년 그룹들이 한파로 인해 참가를 취소했다.
메트로는 이날 한파를 이유로 들며 메트로 버스 서비스를 16일 오후 6시부터 17일 하루 온 종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창열 기자·3면으로 계속>
DC 소재 내셔널 동물원은 16일 오후 3시 폭설을 이유로 일찍 문을 닫았다.
15일 메릴랜드 그린벨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조지워싱턴 마라톤 대회도 연기됐다.
행사 조직위는 극심한 한파로 마라톤 대회를 오는 21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에는 워싱턴 한인 마라톤 클럽 회원 24명이 선출할 예정이었다.
16일 저녁으로 예정된 버지니아 한인회 이사회는 폭설예보로 17일로 연기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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