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메릴랜드 일원서 사흘간‘연합기도대회’
7개 도시 순회 중, 5월 시카고·6월 시애틀서
미국 내 주요 7개 도시를 순회하며 부흥을 갈구하는 연합기도대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워싱턴과 메릴랜드에서 열렸다.
첫날 새소망교회(안인권 목사), 둘째 날과 셋째 날 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 목사)에서 각각 열린 연합기도대회에는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대표회장인 한기홍 목사와 뉴욕프라미스교회의 김남수 목사가 강사로 나서 “지금은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있는 미국이 회개의 무릎을 꿇도록 기도할 때”라고 역설했다.
이에 참석 한인들은 한인 목회자들의 인도로 미국의 회개와 부흥, 가정과 학교의 회복, 세상 문화의 변화, 미국과 한국 지도자들의 성경적 리더십의 회복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합기도대회는 미기총과 JAMA(대표 강순영 목사)가 주관하고 메릴랜드와 워싱턴 한인교회협의회, 워싱턴교역자회, 메릴랜드 한인목사회 등 교계 단체들이 주최하는 형식으로 열렸으며 메릴랜드 기독청년연합, 열린문장로교회 워십찬양팀, 워싱턴여선교회연합회 등은 찬양으로 섬겼다.
워싱턴교회협 회장 노규호 목사는 “연합기도대회는 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새 영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기회가 됐다”며 “하나님이 반드시 이 땅을 고쳐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10월 애틀란타 연합기도대회를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는 연합기도대회는 11월 남가주(얼바인 야외음악당), 올해 1월 남가주(은혜한인교회), 2월 달라스(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 3월 뉴욕에서 열렸고 5월 시카고(레익뷰언약교회), 6월 시애틀(시애틀 형제교회) 집회를 남겨두고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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