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구제 및 선교단체인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가 26일 창립 1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애난데일 소재 새빛교회에서 열린 11주년 기념예배에서는 올해 굿스푼 어워드 수상자인 전덕자 닥터(특별상), 이철원 닥터(인종화합상) 시상, 70여명의 대통령 봉사상 시상이 있었으며 송화룡 씨 등 다섯 명의 굿스푼 후원자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대통령 봉사상은 김진섭 외 3명이 금상을, 맹윤선 외 29명이 은상을, 새라 핸슬러 외 23명이 동상을 각각 받았다.
김재억 목사의 사회로 열린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는 이동운 이사장의 환영 인사, 라티노 형제들의 특송, 3-4대 이사장을 지낸 최윤덕 장로에 대한 이사장 재직패 증정 등의 순서가 있었다.
‘굿스푼 코리아’ 김유미 전도사의 목사 안수식도 거행됐다. 이현호 목사(새빛교회)의 사회로 열린 안수식은 시취 경과 보고, 굿스푼 코리아 사역 동영상 상영, 안수위원들의 안수, 시취위원장 백인기 목사의 선포, 박명수 사관의 권면, NFL의 피아노 특주, 김유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고 워싱턴 지역 한인교역자회 예경해 목사가 만찬을 위한 기도를 했다.
김재억 목사는 “일 년에 한 차례 있는 모금도 겸한 행사를 잘 치러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분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Nathan C. Lee, D.D.S.’를 운영하고 있는 이철원 치과의는 매주 금요일마다 라티노 일일 노동자들을 무료로 치료해주는 봉사를 해왔으며 텍사스 휴스턴에 거주하고 있는 전덕자 내과의는 아이티 등 중남미 의료 선교에 삶을 바치고 있다.
문의 (703)622-2559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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