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워싱턴 메트로 지역 한인교회들이 모여 8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 청소년 연합수련회를 갖는다.
금년 가을 개교하는 글로벌선진학교 펜실베니아 캠퍼스에서 열리는 수련회는 자체 수련회를 갖기 어려운 중소교회들이 힘을 모아 열고 있으며 2013년 처음 시작해 금년이 3회 째. 작년과 마찬가지로 ‘커넥트(Connect)’라는 구호 아래 교회 간, 청소년 간, 세대 간 네트워킹과 친선을 다지고 하나님 나라를 향한 공동의 비전을 만들어간다.
관련해 참가 교회 14일 대표자 모임을 갖고 강사 섭외, 등록 기간, 기금 모금 행사 등 준비 사항들을 점검했다.
강사는 박길재 목사. 프린스턴 신학대학에서 기독교 교육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박 목사는 미국에서 태어나 자라가는 ‘코리안 아메리칸’ 청소년들의 크리스천 정체성에 대해 나눌 예정이다. 11세에 이민온 박 목사는 현재 뉴브론즈윅 신학대학 교수로 있으며 티넥감리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이번 ‘커넥트’ 청소년연합수련회에는 워싱턴 반석교회, 워싱턴우리교회, 북버지니아한인장로교회, 러빙힐교회, 소명교회, 맑은시내교회 등이 참가할 예정. 준비위원들은 수련회 규모를 80-10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이석 목사는 “작은 교회 청소년들의 연합과 협력, 나눔을 목표로 하는 수련회이기 때문에 다른 교회들의 참여를 환영 한다”고 말했다.
등록비는 일인 당 120달러이며 1차 마감은 7월12일(일). 이후는 20달러가 추가된다.
문의 (571)338-1198
권이석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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