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을 비롯해 미 동부지역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들이 대거 참가한 ‘제23회 밀알 사랑의 캠프’가 지난 1일~3일 뉴저지에서 열렸다.
‘꿈꾸는 장애인’을 주제로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이 주최한 이번 캠프는 워싱턴밀알선교단(단장 정택정 목사) 회원 110명을 비롯해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캐나다, 애틀랜타, 시카고, 리치몬드 등의 선교단, 코네티컷 및 샬롯 지소에서 500여명이 참가했다.
우주과학자이자 기업가인 정재훈 박사가 성인 캠프, 김은혜 사모(한빛지구촌교회) 가 아동 캠프 강사로 참석해, 하나님의 말씀을 열정과 감동으로 참가자들에게 전했다.
또 뜻하지 않은 큰 사고로 40여차례의 큰 수술을 받는 등 고통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다시 일어난 ‘지선아 사랑해’의 주인공 이지선씨의 특별 간증과 김유순 박사 등이 참여한 한방 건강 상담과 이미용, 네일, 발 맛사지, 커플 사진 등의 봉사와 각 지단별 장기 자랑과 댄스파티도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 둘로스 찬양단이 찬양 진행을 맡았고 수어 통역(송미현 집사, 강미경 사모), 사진 촬영 (김영삼 집사)등 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이밖에 성악가 심희진, 신은미(소프라노), 양영배(테너)가 한여름 밤의 음악회 순서를 진행했다.
워싱턴 밀알선교단장 정택정 목사는 “올해 캠프도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 기도와 후원 속에 아름답게 마치게 돼 참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애우를 돕는 일에 관심있는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301)294-6342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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