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C Mission,‘장대현학교’기금 모금
통일을 앞두고 탈북 청소년들을 기독 인재로 길러낸다는 취지로 한국에 설립된 장대현학교를 돕는 모임이 미주에서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장대현학교는 재단법인 ‘북한인권과 민주화실천운동연합(북민실)’이 2013년 통일부의 허가를 받은 뒤 작년 3월 부산에 문을 열었다. 탈북 학생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이들을 공동체 의식과 민주시민 의식을 갖춘 미래 인재로 길러낸다는 목표 아래 운영되고 있으며 북한 출신 14-18살 학생 15명이 기숙사 생활을 하며 수업을 받고 있다.
이 학교는 얼마 전 부산시 교육청과 대안교육 장기 위탁 교육기관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어 정부의 재정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 학교를 공식 지원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기관은 메릴랜드에 본부를 선교단체 JC Mission(이사장 명돈의 목사). 오는 9일(금) 저녁 8시 캘리포니아 웨스트힐장로교회(김인식 목사)에서 ‘통일 세대 기독인재 양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지역사회의 관심을 독려하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강사로는 워싱턴에서 북한인권을 활발히 벌이고 있는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 회장, 박희민 원로목사(나성영락교회), 다니엘 명 장로(비즈플로 대표), 임창호 목사(고신대 교수)가 초청됐다.
문의 (703)859-3374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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