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계 섬김과 한인 선교사 후원에 앞장서고 있는 워싱턴여선교회연합회(회장 김환희)가 17일 애난데일에서 선교 기금 모금 야드세일과 바자(사진)를 열었다.
급강하한 날씨 속에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이날 바자에서 물건과 식품 판매 등을 통해 여선교회연합회가 모금한 액수는 2,800달러.
기금은 아프리카에서 선교하고 있는 이석로, 송재은 선교사 부부와 호주 원주민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는 김용군 선교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이석로 선교사는 신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송재은 선교사는 유치원 사역으로 원주민 아이들에게 복음을 심고 있다. 김용군 선교사는 호주 오지의 원주민들에게 항공 선교를 하고 있다.
김환희 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 많은 회원들과 봉사자들이 수고를 많이 했다”며 “1-2달러짜리 비싸지 않은 물건이 많았음에도 적지 않은 액수가 모아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숙 이사장은 “개인적으로 밤, 순대 등을 더 팔아 가능하면 5,000달러를 채우려 한다”며 구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문의를 희망했다.
한편 여선교회연합회는 오는 25일(일) 오후 5시 버지니아제일장로교회에서 33차 정기총회를 연다.
문의 (703)975-6690<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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