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그리니치 빌리지 소재 4층짜리 빨간색 벽돌 타운하우스가 1,925만달러에 팔려 지난주 뉴욕시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주거용 부동산으로 기록됐다.
24 West 11th Street에 위치한 이 타운하우스는 5애비뉴와 인접해 있으며 실내공간이 6,250스퀘어피트에 달한다. 침실이 4개, 화장실이 6개이며 월 부동산세는 7,943달러에 달한다.실외 공간으로는 벚꽃 나무가 심어져 있는 21 X 27 피트 크기의 마당이 있으며 침실 옆에는 테라스도 있다. 리스팅 가격은 2,000만달러였지만 75만달러를 낮춰 거래가 성사됐다.
이 타운하우스는 지난 2007년 부동산 개발사인 애버딘 타운홈스가 673만달러에 매입한 뒤 대대적인 레노베이션을 거쳐 2009년 조셉 애즈랙에게 1,221만9,000달러에 매각했다.
따라서 애즈랙은 6년만에 700만달러의 수익을 남겼다. 한편 이 타운하우스에서 두 블록 떨어진 Greenwich Lane 건물의 아파트 유닛이 지난주 1,810만달러에 팔려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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