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회 봉사센터(대표 박춘선)가 지난 21일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었다.
애난데일 소재 예진회 사무실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소망 소사이어티 워싱턴지부장인 김광근 목사는 “살아있을 때 많이 배우고 즐기며 사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삶이고, 아름다운 마무리 준비도 바로 자신들 몫 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웰빙(Well Being), 웰 에이징(Well Aging), 웰 다잉(Well Dying)’에 대해 설명한 후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혼란, 절망적 상황 극복을 위한 사회 시스템 구축의 취지로 예진회와 공조해 이번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미나에서는 유언서 작성, 죽음 준비교육, 시신기증 등에 대한 안내와 아름다운 삶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예진회 박춘선 대표는 “건강할 때 유언서를 작성하고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면서 시신기증은 대학병원을 연결하는 등 행복하게 죽음을 맞을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한인사회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진회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오전 10시)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소망 소사이어티와 함께 한인 연장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703)256-3783
<정영희 기자>
<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