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애쉬번 지역이 새로운 비즈니스 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지난 1개월간 애쉬번 지역에는 대형 수퍼마켓 체인점인 홀 푸드(Whole Food)를 비롯해 두 개의 유명 레스토랑 체인점이 DC 인근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또한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인기 햄버거 체인점인 ‘해빗 버거 그릴(The Habit Burger Grill)”도 5일 애쉬번의 밸몬트 체이스 샤핑센터에 개장을 앞두고 있다.
라우든 카운티 동부지구 커뮤니티의 스티브 피라도 부회장은 “유명 체인점들의 입점은 도시가 성장하고 있는 증거”라며 “애쉬번은 비즈니스 타운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지역개발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소비자 보고서에서 ‘미국에서 가장 맛있는 햄버거’로 이름을 올린 차버거(Charburger)는 4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선착순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햄버거 시식행사를 갖는 등 애쉬번 지역에서 새로 개점하는 체인점들이 잇달아 고객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지역 언론은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현재 애쉬번 지역에 입점한 업체들이 매장에서 일할 구직인을 찾고 있어 일자리 창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강진우 기자>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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