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만달러 확보 때 건축 시작 현재 모금 총액 70여만달러 “다양한 기금마련 노력·강구”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의 숙원사업인 ‘한인종합회관’ 건립에 착수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170만달러를 더 모금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OC 한인회의 김가등 회장은 한인회관 마련을 위해서 필요한 총 예산 500만달러 중에서 300만달러만 확보되면 건립을 시작할 예정으로 현재 총 모금액 70여만달러와 현 한인회 건물 매각액(50여만달러 예상)을 합치면 약 130만달러로 향후 170만달러가량만 모이면 회관 건립을 현실화 시킬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김가등 한인회장은 “현재 이 상태로는 안 되고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을 위해서 특별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야 할 것 같다”며 “보다 더 효과적인 모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인을 고용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OC 한인회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월에도 적게는 20달러에서 많게는 1,000달러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기금이 들어오고 있다. 작년과 올해 초 기금모금에 동참한 한인들은 264명으로 총 32만102달러가 모금됐다. 이 모금액 중에서 2만3,486달러79센트를 경비로 사용했고 29만6,615달러21센트가 예치되어 있다.
김가등 회장은 “운영위원들은 한인회관 건립에 관한 미팅을 가질 때 식비 등은 개 인돈으로 모두 사용했고 한인회관 건립기금은 일체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OC 한인회 한인회관 건립을 위한 운영위원회는 지난 28일 저녁 한인회관에서 올해 들어 첫 미팅을 갖고 기금모금 전반에 대해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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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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