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클린 소재 와싱톤한인교회(김영봉 목사)가 부활절을 앞두고 성 금요일 특별 음악예배를 주최한다.
오는 25일(금) 오후 8시 교회 본당에서 있게 될 음악회는 ‘모차르트의 대미사(Mozart Great Mass c minor kv.427)’가 김지훈 지휘자의 지휘아래 소프라노 김영미 교수(래드포드대)·박지연 (메릴랜드대 음악박사), 테너 안효창(맨해튼 음대 석사), 베이스 이주경씨, 교회 합창대, 오케스트라와 함께 웅장한 부활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들 솔로이스트들과 합창대원 70명, 오케스트라 25명 등 100여명이 꾸미는 음악회는 합창을 비롯 아름다운 솔로, 듀엣, 트리오, 사중창도 준비된다.
김지훈 지휘자는 14일 “올해 성 금요일에는 매우 예외적인 교회음악으로 인식되고 있는 모차르트의 C단조 대 미사곡을 준비했다”며 “음악예배에 많은 분들이 참석, 감동과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와싱톤한인교회는 매년 성 금요일 음악예배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모차르트의 레퀴엠, 대관식 미사, 슈베르트 G 장조 미사곡 , 비발디 글로리아, 하이든 천지창조 등을 공연했다.
문의 (703)448-1131
장소 1219 Swinks Mill Rd.,
McLean, VA. 22102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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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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