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워싱턴 연화정사(주지 성원 스님) 개원 법회가 오는 17일(일) 오전 11시 페어팩스의 법당에서 열린다.
한국 3대 사찰의 하나로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있는 양산 통도사 워싱턴 포교당인 연화정사 개원법회에는 태국과 스리랑카 대사 등 외교관, 각국 불교계 지도자와 한인단체장 및 불교계 인사들이 참석해 연화정사의 개원을 축하할 예정이다.
초청 법사로는 성원 주지 스님의 은사이며 통도사 전 주지인 정우 큰 스님이 참석해 불법을 전하게 된다.
구 한빛지구촌 교회 건물에 들어서는 연화정사는 최대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법당을 갖추고 매주 일요일 정기법회를 통해 한국 불교를 워싱턴 지역에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성원 스님은 “미주지역에 한국불교가 뿌리는 내린 지 50년이 되었지만 제대로 갖춰진 한국 불교 사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순수한 발원으로 이루어진 불자들의 사찰인 연화정사는 앞으로 가장 모범적인 불교사원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화정사는 부처님 오신 날인 5월15일 법회를 앞두고 연등 및 영가등 접수를 받고 있다.
문의 (213)675-0336 성원스님
(703)302-0677
신도회 대표
<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