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은행(행장 조혜영)은 올 2분기에 322만달러의 순익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 317만달러보다 1.7% 증가했고 올 1분기의 299만달러에 비해서는 7.8% 늘어난 것이다.
이로써 태평양은 올 상반기 6개월간 620만달러의 누적순익을 기록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올린 610만달러보다 소폭 이익규모를 늘렸다.
2분기 신규대출은 1억5,370만달러로 1년 전보다 약 30% 증가했다. 이로써 대출 총액은 18%가 늘어난 9억3,58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총자산은 11.8% 증가한 11억1,600만달러로 순항을 이어갔다. 또 예금은 11.3% 늘어 1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순이자마진(NIM)은 4.16%로 0.20%포인트나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혜영 행장은 “강력한 신규대출 증가세가 견고하게 수익구조를 지지하며 태평양은행의 균형 있는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준법감시 및 온라인 뱅킹분야의 우수 인재를 영입하는 등 공수를 겸비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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